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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년간 사용한 기미상궁 염도계, 이제 바꿔야 할까?

    5년동안 잘 사용하던 기미상궁의 염도계가 배터리를 갈아도 전원이 들어오지 않아요.

    국물 요리 후 객관적인 염도를 측정하고 싶다면, 염도계 사용은 아주 유용한 도구에요. 전 급식실과, 가정에서 기미상궁 염도계만 늘 사용 했는데요.이번에 가정용이 고장이 나면서 새로운 브랜드 염도계로 교체할까 고민하게 되었어요. 기미상궁, 웰센스, 수라칸 염도계를 간단히 비교해봤어요.

    1. 기미상궁 염도계 / 전원 버튼 없이 바로 사용!

    기미상궁을 선택한 이유는 단순함이었습니다. 버튼이 아예 없고, 국에 바로 넣으면 염도를 측정해주기 때문에 사용이 너무 간편하고 세척도 편했어요. 따로 설정 하지 않고 즉시 측정이 가능해서, 요리 중간에 사용해도 번거롭지 않았습니다.

    • 버튼 없이 바로 사용
    • 측정 속도 빠름
    • 세척 간편
    • 단점: 오랜 사용 시 센서 감도 저하

    5년간 너무 잘 사용했지만, 오래 사용하다 보니 염도 수치가 들쑥날쑥하게 표시되어 바꿀때가 되었다 생각했어요.

    출처: 직접 촬영

    2. 웰센스 염도계 / 정확 하지만 버튼 조작 번거로움

    웰센스는 비교적으로 염도 측정이 정확하다고 평가 받는 브랜드에요. 염도 측정 후 디지털로 표기되는 화면이 선명해서 잘 보이고, 여러 모드가 있어 전환이 가능한것이 장점입니다. 하지만 저 같은 간편식을 좋아하는 사람은 버튼을 매번 눌러야 하는 방식이라, 바로 측정 할 수 있는 편리함은 없었어요.

    • 정확도 높음
    • 온도 보정 가능
    • 스위치 조작 필요
    • 가격대: 약 6만 원대

    매번 사용하지 않는다면 괜찮겠지만, 저는 매번 사용하는 편이라 스위치를누르는게 생각보다 번거로웠어요.

    3. 수라칸 염도계 – 깔끔한 디자인, 생활방수 지원

    수라칸은 요즘 많이 보이는 브랜드 입니다. 생활방수 기능이 기본적으로 되어 있어서 구매자들이 주방 사용에 편리하다는 평가가 많아요. 디자인도 깔끔하며 디지털 감도도 좋은 편이에요. 하지만 전원을 켜고 약간의 대기 시간이 발생해서 성격이 급한 저에겐 약간의 불편사항이 있었습니다.

    • 생활방수 지원
    • 감도 우수
    • 전원 켜고 대기 약간 발생
    • 가격대: 약 4~5만 원대

    4. 결론 – 여전히 기미상궁이 손에 익어요

    3가지 다 사용해 본 해본 결과, 저는 여전히 기미상궁이 가장 편리했습니다. 아무것도 안 누르고 바로 측정이 되는 편리함이 저에겐 가장 크게 와 닿았습니다. 센서 수명이 다 되어 바꾼 만큼 이번엔 센서 부분을 조심히 다루면서 사용하려고 합니다.

    매일 사용 하고, 빠르게 간을 맞추는 스타일이라면 기미상궁의 ‘즉시 측정’ 의 편리한 기능을 추천해요. 반대로, 좀 더 정밀한 데이터나 기능을 원하신다면 웰센스나 수라칸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어요.


    ✅ 요약 비교

    제품명장점단점추천도
    기미상궁버튼 없이 바로 사용, 세척 간편오랜 사용 시 감도 저하★★★★★
    웰센스정확도 높음,
    온도 보정 가능
    버튼 조작 필요★★★
    수라칸생활방수,
    깔끔한 디자인
    버튼 조작 필요★★★★

    주방에서 매번 사용하는 도구인 만큼 편의성, 정확성의 균형이 특히 중요하다 느꼈어요. 저는 다른 제품보다 기미상궁의 심플함이 가장 큰 장점으로 와 닿았습니다. 염도계 구입을 고민 중이시라면, 사용 빈도나 본인에게 맞는 기능을 중심으로 선택해보세요.

    염도계 오래 쓰는 관리 팁

    • 사용 후엔 깨끗한 물로 헹군 뒤 부드러운 천으로 닦기
    • 고온에서 국물에 바로 사용하지 말고, 국물을 약간 식힌 후 측정
    • 정기적으로 센서 교정 기능이 있는 경우 한 달에 한 번 교정
    • 보관 할 땐 센서를 마른 상태로 유지